해외 취업 : 아침 루틴 만들기 & 그 이유

아침 루틴 : 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시기죠. 그래서 아침에 일할 전비를 위한 사전 준비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30대 후반까지는 이러한 아침 루틴이 필요하지 않았죠. 그런데 40대가 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 있어서 아침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해외 취업 : 아침 출근 시간

  우선 저는 중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중국 생활 습관에 맞춰서 루틴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아침 8시 출근, 저녁 5시 퇴근입니다. 점심 시간은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반까지 두 시간이죠. 그러니 일하는 시간은 7시간이 되는 거죠.

 

아침에 6시 10분에 기상을 합니다. 그리고 7시 10분에 집을 떠나 회사로 향합니다. 회사에 도착하면 약 7시 40분에서 50분 사이가 되는데요. 저의 아침 루틴은 6시 10분부터 시작됩니다.

 

 

나의 아침 : 각성과 숙면을 루틴

 

1. 일어나서 가장 먼저하는 건 바로 물 마시기입니다. 물은 소금물과 온수 두 개를 약 10분 간격을 두고 마십니다. 온수를 마시는 이유는 수분 보충을 위함이고, 소금물을 마시는 이유는 몸에 전해질을 보충해서 뇌로 산소를 공급시켜 뇌를 각성시키기 위함이죠.

 

2. 두번째 하는 루틴은 고양이들과의 인사입니다. 일어나서 반갑게 고양이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그러면 기분도 상쾌하고, 고양이들의 애교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3. 간단히 식사 후 회사에 도착합니다. 출근 시간이 8시까지이지만, 약 20분 전에 회사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회사 근처 공원에서 약 15분 정도 산책을 하면서. 산책을 하면 태양을 바라봅니다. 눈으로 태양을 보면서, 몸 전체를 각성시킵니다.

 

4. 기상 후 저는 절대로 핸드폰을 1분 이상 보지 않습니다. 기상 후 간단히 메시지를 체크하고, 회사에 도착할 때까지 핸드폰을 보지 않습니다.

 

5. 커피는 기상 후 약 90분 이후에 마십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

 

3번과 5번의 경우는 저녁에 잠을 제시간에 자기 위함입니다. 햇빛을 아침에 충분이 쐬주면, 저녁에 잠잘 수 있는 호르몬이 잘 분비된다고 하더라 그 요. 그리고 커피를 오후에 마시지 않는 이유도 수면에 방해될 것 같아서 마시지 않습니다.

 

아침 감정 관리 루틴

 

다른 루틴은 없습니다. 우선 해외에서 홀로 일을 하다보니, 일을 시작할 때 항상 걱정과 무서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회사에 출근 후 노트에 이렇게 다짐합니다. 1. 무서워하지 않기, 2 거짓없이 성실히 일하기, 3. 업무는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완성하기(몰아서 하기 금지)

 

그렇게 태도를 바로 잡고, 업무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