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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 업무 및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할까? /효율적으로 업무시간 관리하는 방법LIFE BLOG 2024. 11. 22. 16:45
업무 시간 관리 : 해외의 경우는 회식이나 야근이 별로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업무리듬이 깨지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국내보다 좀 더 규칙적으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가마다, 분야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현재 저의 경우 한국보다 업무시간 변동이 적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정확한 출퇴근 시간 한 달에 한번 정도 야근을 하거나, 주말이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침 8시가 출근, 저녁 5시 퇴근이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점심 시간 2시간). 평가 기간이 아닌 이상 주간보고와 같은 회의 시간은 수요일로 정해져 있죠. 그래서 업무시간 변동이 크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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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 착각 - 나는 언제든지 나의 행동을 제어할 수 있다?LIFE BLOG 2024. 11. 18. 12:26
착각 : 도파민 중독이라는 단어가 자주 들린다. 쉽고 간단한 행동이 특히, 해롭지 않다고 여기게 되면 우리는 그 행동에 쉽게 중독이 되곤 한다. 최근 나 역시 몇몇 중독되었다고 판단되는 행동들이 있어서, 이 습관을 고쳐보려 했으나 실패했다. 일상에서 인지하지 못한 안 좋은 습관, 왜 고쳐지지 않는 걸까? 일상생활에서 중독된 행동1. 커피 해롭지 않다고 여기는 행동에 너무나 쉽게 중독되곤 한다. 나는 중국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매일 아침 달달한 맥심커피를 마셔왔다. 벌써 2년이 넘은 것 같다. 처음에는 한국고향의 맛이 그리워서 마셨다. 그러다 일이 많아지고 피곤해지면서 카페인 충전을 위해 마셨다. 그러다... 지금은 왜 하루에 2-3잔씩 커피를 마셔야 하는지도 모른 채 맥심커피를 아침마다 마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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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취업 : 타임 타이머 구매; Time Timer / 타오바오(알리바바)LIFE BLOG 2024. 11. 13. 21:08
Time Timer : 최근 업무를 보면서 허튼짓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자주 목격한다.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집중이 안된다. 2년이란 시간 동안 마음이 공허해지고, 외로워져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생존을 위해서는 열심히 일을 해야 하기에 집중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간단한 Time Timer_타임 타이머를 구매 후 체험하기로 했다.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리 큰 Time Timer 우선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정해진 시간에 일하고, 운동하고, 휴식을 취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핸드폰은 가급적 업무를 보는 책상 위에 놓지 않고, 거실에 놓아두기로 했다. 45분 정도 업무에 집중하고, 10분 휴식 후, 다시 45분 업무에 집중하는 식으로 시간을 정했다. 그리고 알람이 매우 큰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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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취업 : 슬럼프인가? 무기력감이 든다.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LIFE BLOG 2024. 11. 12. 22:07
슬럼프 : 오늘은 특히 온몸에 힘이 없다. 추워진 날씨 탓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마음에 병이 난 걸까? 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하기가 싫다. 이른 아침 사무실에 도착한 후 하루동안 할 일을 머릿속으로 생각한다. 막막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 이리도 하기 싫은지! 중국 직장 생활 2년 만에 온 슬럼프인가? 슬럼프라고 해야 하나?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회사에 출근해서, 멍그러니 앉아 있었다. 점심을 먹고, 그렇게 사무실로 돌아와 멍하니 사물에 앉아 있었다. 그렇게 몇시간이 지났을까? 예전 같으면 달달한 것이 먹고 싶어 사탕이나, 커피가 당길 시간인데 오늘은 아무것도 먹고 싶지가 않다. 그냥 가만히 있고 싶을 뿐이다. 그러다 중간 중간 이게 뭐 하는 짓이지? 멍 때리려고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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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취업 : 또라이(똘아이) 법칙 / 날 힘들게 하는 직장상사LIFE BLOG 2024. 11. 11. 21:55
또라이 법칙 : 어딜 가든 또라이가 한 명은 있다고 하죠. 100명 중 1명, 50명 중 1면, 2며 중 1명은 또라이라고... 비록 주관적인 입장에서 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일지라도, 이상한 짓으로 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라면, 직장생활이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에서도 또라이를 만나다니 중국 취업에 성공한지 약 2년이 지났다. 비록 연봉이 낮고, 주말에도 출근을 해야 하고, 언어 장벽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지언정, 2년이란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 때문이었는데요. 어려울 때 도와주고, 힘들 때 술 한잔 같이 해주는 동료들 말이죠. 그런데 이직한 새로운 직장에서 또라이 같은 직장 상사를 만났습니다. 모든 일에 대해서 참견하는 사람말이죠. 팀장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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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 해외에서 고양이를 키우면 좋은 점LIFE BLOG 2024. 11. 10. 11:47
냥이 : 해외로 나오면 그리움이란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됩니다. 그래도 직장에는 출근해야 하고, 해외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야 하죠. 아마 혼자였다면 극복하지 못했을 일들이, 그래도 '동료 친구 냥이들이 있어서 가능했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해외생활 : 고양이 함께 하면 좋은 이유 외로울 때 함께 해주는 동반자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독립적이라서 가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할 때가 있어요. 손도 깨물고, '하악'거리며 싫은 티를 팍팍 내기도 하죠. 싫을 법도 하지만, 고양이도 저와 함께해서 "행복해"라고 표현하는 걸 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품에 안겨 '끄르렁 끄르렁' 소리를 낸다거나, 얼굴 박치기로 저의 발을 건드린다거나, 귀여운 소리로 밥 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정말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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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취업 - 주말은 피곤하지 않게, 그리고 하고 싶은 걸 하자LIFE BLOG 2024. 11. 9. 19:02
주말일상 : 주말의 휴식, 정말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주말 시간의 소중함을 더 깨닫게 됩니다. 피곤하지 않게,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은 것을 계획적으로 하는 것. 이게 저의 주말을 잘 보내는 법입니다. 피곤하지 않게, 하고 싶은 것을 하자 주중 기상 시간은 6시 10분에서 20분 사이입니다. 주말에는 7시쯤 눈을 떠서, 8시쯤 천천히 침대에서 거실로 기어나갑니다. 이게 주말의 행복 아닐까요? 토요일에는 보통 청소를 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퇴근 후 간단한 설거지 및 방청소를 하지만, 깔끔하게 할 수 없죠. 그래서 토요일 아침에 기상 후에 바로 청소를 합니다. 두 마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바닥의 털뭉치를 깔끔하게 청소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할까요? 청소를 마무리하면, 그동안 보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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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8일부터 중국방문 시 무비자 허용 / 관광, 비즈니스 등 15일간 비자 없이 체류 가능이슈 2024. 11. 8. 10:11
중국 무비자 : 2024년 11월 8일부터 중국 방문시 15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해집니다. 중국 : 한국을 비롯한 9개국 무비자 허용 중국과 외국 간의 인적교류를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중국은 비자 면제 국가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중국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게 무비자 체류를 허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9개 나라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비자면제 정책을 시행한다고 하네요. 비즈니스, 관광, 친지방문 및 경유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 입국자는 최장 15일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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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 아침 루틴 만들기 & 그 이유LIFE BLOG 2024. 11. 7. 17:31
아침 루틴 : 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시기죠. 그래서 아침에 일할 전비를 위한 사전 준비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30대 후반까지는 이러한 아침 루틴이 필요하지 않았죠. 그런데 40대가 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 있어서 아침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해외 취업 : 아침 출근 시간 우선 저는 중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중국 생활 습관에 맞춰서 루틴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아침 8시 출근, 저녁 5시 퇴근입니다. 점심 시간은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반까지 두 시간이죠. 그러니 일하는 시간은 7시간이 되는 거죠. 아침에 6시 10분에 기상을 합니다. 그리고 7시 10분에 집을 떠나 회사로 향합니다. 회사에 도착하면 약 7시 40분에서 50분 사이가 되는데요. 저의 아침 루틴은 6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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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이 큰 일처럼 느껴지는 해외 생활 ; 감정의 과장LIFE BLOG 2024. 11. 4. 15:51
중국 생활 감정의 과장 : 해외에서 근무를 하다 보면 작은 일들이 크게 느껴진다. 언어의 장벽 때문에 하고 싶은 말들을 못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대방의 의도를 100% 이해할 수 없다. 말할 수 없고, 완벽하게 언어를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직장에서의 작은 일을 큰 일처럼 느끼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일요일 저녁 8시 회사에서 회의를 했다. 연말 평가를 위한 자료 작성에 대한 회의였다. 그러던 중 올초 계획에 없었던 업무를 갑자기 나에게 주면서 업무분장, 업무계획, 평가 기준 등을 작성하라고 했다. 좀 어이가 없었다. 내가 이걸 왜? 해야 하는지를 몰랐다. 화상회의를 하는 그 순간 따져보고 싶었으나, 일요일 저녁 8시에 시작된 회의는 9시쯤 끝나고, 시간이 늦었다고 생각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