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피크? : 중국의 몰락 이후 세계의 공장은 어디? / 넥스트 차이나

차이나 피크? : 중국의 경제가 심상치 않다고는 보도가 많습니다. 왜? 중국의 경제가 점점 안 좋아지고 심각해지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중국에 살고 있지만 피부 와닿는 경제 불황의 조짐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말이죠. 현재 중국의 리스크와 차이나피크에 대해서 알아보고 중국 이후에 어떤 국가들이 세계공장 역할을 이어나갈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2023년 말 중국 경제 상황

 

무디스는 중국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하향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불거지고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으면서 중국의 경제는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1980년대부터 노동집약적 의류, 전자 산업을 키워왔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의 침체, 미중무역 전쟁 등으로 중국의 제조업 전성기가 일단락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내부의 성장이 둔화되고 무엇보다 부동산이 장기침체에 빠지면서 중국소비가 급격이 줄어들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12월 5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중국의 신용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무디스가 중국의 신용평가를 하향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면

 

• 지방부채의 급격한 증가
• 위축되는 부동산 투자 심리
• 돈 안 쓰고 저축하는 중국 소비자들 증가
• 치솟는 중국 청년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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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피크 그 이유?

 

저출산 : 이중 중국 경제의 장기불황요소는 아마도 저출산이 아닐까 싶다. 중국은 2023년 올해 신생아 출생자수가 지낸 해보다 10% 줄어들었다. 지난해 1000만 명에 이오 올해 900만 명으로 떨어진 것이다. 낮은 노동력으로 세계공장의 역할을 해온 중국의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거대 중국 내수 시장활성화에 큰 재앙이 아닐까 싶다.

 

청년 실업률 : 2022년부터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 중국의 봉쇄정책. 이후 많은 국가들의 중국의 경제활동재개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그렇지 않았다. 무엇보다 경제 회복이 더딘 탓에 기업들이 신규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서 현재 중국은 일자리를 구하기가 녹록지 않다. 중국 16세부터 24세 청년 실업률은 21.3%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즉 현재 중국 청년 5명 중 1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일방적 외교로 인한 갈등 : 중국은 현재 대만과의 전쟁 갈등, 미국과의 경제 갈등, 일본과의 해양 오염수 및 지정학적 갈등,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중재자 역할, 일대일로로 인한 중동국가와의 마찰이 늘어나고 있다. 해야 할 역할은 많고, 주변국가와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교역활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역시 중국 경제성장의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경제 성장이 둔화된 중국

 

넥스트 차이나는 누구? 신흥국가들

 

현재 시장에서는 중국의 변덕스러운 투자환경에 신흥 시장 국가들이 가장 큰 수혜를 인적으로 관측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도 베트남, 인도,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위주로 재편되면서 투자 매력도가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인도와 베트남은 인구가 많고 인건비가 저렴해서 기업들이 높은 생상성을 창출할 수 있는 넥스트 차이나로 지목되고 있다.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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