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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이직하는 동료들이 많아지고 있다_중국 이직에 민감하지 않다??LIFE BLOG 2024. 5. 6. 10:32반응형
이직 : 한국뿐만이 아니라 나이,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살이가 점점 더 팍팍해지는 것 같네요. 2024년 3월과 4월 사이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 떠나가네요. 회사원분들 모두 이직에 대한 생각이 점점 더 많아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직을 자주 한다고?
2022년 8월에 중국으로 온 후 첫 직장에서 1년 정도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직을 했죠. 2023년 8월에 이직 후 현재 직장에서 약 9개월 정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첫 직장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속 한쪽엔 다시 이직에 대한 생각이 항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모두게 완벽할 수 없는 직장 생활 같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으면 월급이 적고, 월급이 많으면 직무가 많아 몸이 아프고......
최근 주변 두 달 사이에 2명의 동료가 이직을 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4명이 이직을 했고요. 처음에는 잘 적응이 안 되었는데요. 주변 중국인 동료들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별다른 반응을 보이 않더라고요.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반응형이직에 민감하지 않은 문화?
특히 내가 일하는 곳이 중국인지라 한국 회사와 다른 점이 있는데요.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방법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이직을 방지하기보다는 새로운 사람을 다시 뽑는데 더 집중을 한다고 할까요? 적은 월급이라도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겠죠. 새로운 사람이 직장에 들어온 후 다시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할걸 알면서도 회사는 그런 사람들을 뽑습니다.
100명 뽑아서 10명이라도 이 회사에 남겨지면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중국은 이직을 했던 이력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않게에 여기 분들은 비교적 쉽게 이직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기에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중국사람들은 비교적 이직을 쉽게 결정하고, 중국 회사 역시 이직률을 낮추기보다는 인원충원에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아요.
그림출처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AI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생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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