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시대 : 차이나 리스크 & 코라이 리스크 / 당사자들은 모르는 그 심각성

리스크 시대 :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생률의 한국. 중국에서는 한국의 출생률에 대한 보도가 많이 나온다. 반대로 한국의 미디어들에서는 차이나 리스크라며 중국의 암울한 경제와 높은 청년실업을 걱정한다. 그런데 내 생각에 한국에 살면 한국의 출생률문제에 민감성이 떨어지고, 중국에 살면 또 중국의 불안 경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리스크 시대? 하지만... 우리는 잘 모른다?

 

중국에 취업을 했다. 그래도 한국인인지라 한국의 미디어를 자주 본다. 대부분이 중국의 불안한 경제 성장률을 다루는 내용이 많다. 미중 경제 갈등, 높은 청년 실업률, 부동산 부채, 시진핑의 장기집권이 중국경제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를 설명한다. 이런 뉴스를 보고 있으면 정말이지 중국이란 국가에 어떤 문제라도 생겨날 것 같다. 

 

• 하지만 정작 중국에 살고 있는 현지인 및 외국인들은 이런 불안하다고 하는 내용을 체감하지 못 한다.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인, 그렇게 별다른 변화를 느끼지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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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중국에서는 한국의 낮은 출산율에 대해서 많은 뉴스들이 나온다. 30년 뒤 노동인구가 줄어들고, 세상에서 가장 빨리 소멸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고 말하고 있다. 문제를 알면서 해결하지 못하는 한국의 현실에 대해 분석하는 뉴스들이 정말 많다.

 

• 그런데 아마도 내 생각에는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출산율 하락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다. 중국인들이 중국의 암울한 경제 상황에 대해 덜 민감한 것처럼 말이다.

 

불안한 경제, 낮은 출산율 하지만 당사자들은 잘 인지 못하는 문제들이다

 

 

왜? 당사자들은 잘 모를까?

당사자들은 종종 문제에 감정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경험과 관점에 기반하여 상황을 평가하고 결정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종종 주관적인 시선이 들어가 문제를 분석하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제3자는 보통 감정적으로 연결된 상황에서 벗어나 있어서 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관점이나 다양한 측면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자신의 입장이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는 때로는 문제의 본질을 더 잘 이해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제3자는 종종 상황에 대한 외부적인 정보나 통찰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어서, 당사자들이 놓칠 수 있는 세부 사항이나 패턴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제3자는 종종 당사자들보다 문제를 보다 잘 이해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례

제3자가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문제를 잘 해결한 사례 중 하나는 컨설팅 회사들의 역할입니다. 기업이 내부적으로 직면한 문제나 도전에 대해 외부의 전문가들이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조언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회사 내부의 감정적인 맥락과는 독립적으로 상황을 살펴보며, 때로는 중요한 문제나 개선점을 발견합니다.

또한, 상담가나 심리치료사들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관점을 제공하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줍니다. 환자들은 자신의 감정과 경험에 갇혀서 종종 문제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상담가는 외부에서 문제를 보고 도와주는 존재로써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을 제시하여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제3자가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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