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벌거벗은 아내

아내가 막 샤워를 끝내고 샤워장에 들어갔을 때 초인종이 울렸다.
잠시 누가 가서 문을 열어줄 것인지 옥신각신하다가 아내가 포기하고는
급히 타월을 몸에 두르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문을 열자 옆집 사람인 뻔이가 있었다. 여자가 뭐라 하기도 전에 뻔이가 말했다.
"20만원을 줄테니 몸에 두르고 있는 타월을 풀어보세요"
잠깐 생각을 하더니 여자는 타월을 풀고 뻔이에게 알몸을 보여주었다.

잠깐 뒤에 뻔이는 여자에게 20만원을 건네고는 돌아갔다.

어리둥절하지만 여자는 일단 횡재한 것에 기뻐하며 다시 타월을 걸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욕실에 돌아가니 남편이 샤워장 안에서 물었다.
"누구였지?"
아내 : 옆집사는 뻔이요.
남편 : 오 잘됐군, 나한테 빌린 20만원에 대해 아무말도 없었어?

2# 곰

어느 두 남자가 숲속을 거닐다가 커다란 곰과 마주쳤다.
커다란 곰은 두 남자로부터 10발자국 내에 있었다.

첫번째 남자는 곰이 다가오자 가방을 내려놓더니 운동화끈을 꽉 조이기 시작했다.
두번째 남자는 첫번째 남자를 혼란스러운 기분으로 바라보며

"뭐하는거야? 운동화 끈을 고쳐 맨다고 곰보다 빨리뛸순 없다고!" 라고 하자
첫번째 남자가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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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보다 빨리뛸 필요 없어, 단지 너보다 빨리뛰기만 하면 돼!"

3# 택시

한 남자가 출근하기 위해 택시를 잡아 탔어요. 그들은 우측으로 꺽어야 하는데 마침 신호등이
빨간불이라 멈추어 섰어요. 택시 운전기사는 어제 수리한 깜박이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손님에게 우측 깜박이가 들어오는지 확인좀 부탁했어요.
아주 착했던 그 남자는 친절히 창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확인을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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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니오, 네, 아니오, 네, 아니오....."

4# 햄버거

어느날 한 남자가 햄버거를 사기 위해 레코드 가게에 갔다.
레코드가게 주인은 그 남자를 재미있게 쳐다보며 "우리집에는 음식을 팔지 않아요" 라고 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에도 그 남자는 레코드 가게에 와서 햄버거를 찾았다.
약간 짜증이난 레코드가게 주인은 신경질적인 말투로 "우리집에는 햄버거따윈 팔지 않아요"라고 했다.

하지만 그 다음날에 레코드가게를 또 찾은 남자..
주인은 이번에는 아예 남자의 출입을 금지하면서
 "이런 써글! 장난하냐? 한번만 더 오면 발에 시멘트를 발라서 강물에 던져버리겠어!!!"
라고 했다.

그러나 그 다음날에도 남자는 레코드가게를 다시 찾아와서는
"시멘트 있어요?"라고 물었다. "시멘트도 팔질 않아!!!"라고 주인이 대답하자
그 남자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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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햄버거 있어요?"

5# 거울

어느날 꼬마소년 뻔이는 무서운꿈을 꾸다가 한밤중에 깨어났어요.
두려웠던 뻔이는 엄마방으로 달려갔어요.

그런데 엄마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채로 거울앞에 서서는 가슴을 문지르며
"남자가 필요해... 남자가 필요해... 남자가 필요해.."
라고 중얼거리고 있는거에요.

뻔이는 어쩔수 없이 방으로 돌아갔어요.

그 다음날 밤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그래서 뻔이는 이번에도 어쩔수
없이 방으로 돌아와서 혼자 자야 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세번째날 밤에는
엄마의 방에 한 남자가 있었던 거에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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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이는 자기 방으로 돌아와서는 잠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거울앞에 서서는
가슴을 문지르며..

"자전거가 필요해.. 자전거가 필요해.. 자전거가 필요해..."

6# 당신같은 손님 20명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 상점 주인이 손님에게 말했다 " 항상 이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미스터, 정말 당신같은 손님이 20명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 이런! 그런소리를 들으니까 기분이 좋네요, 하지만 이상한걸요?"
 라고 미스터는 말했다.
"사장님도 아시다시피 저는 외상도 자주하고 항상 깍아달라고 조르잖아요?"

상점 주인은 말했다 "네 하지만 여전히 당신같은 손님 20명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문제는 당신같은 손님이 백명이 넘는다는거죠"

7#페이스를 유지하란 말야!

두마리의 경주마가 훈련을 끝마치고 목장으로 돌아왔다.

경주마 하나가 투덜거리며 "우리는 종자도 우수하고 매일 최고의 음식도 먹고, 훌륭한 트레이너가 있는데 왜 이렇게 성적이 나쁜지 이해를 못하겠어!" 라고 불평을 했다.

그 주변을 지나가던 개 한마리가 그 이야기를 듣더니,
"내가 무엇이 문제인지 말해줄까? 여태껏 종종 너희들의 경주를 지켜봐왔는데,
민첩한 스타트와 처음에 모든 에너지를 이끌어 내는 너의 순발력등은 좋은데
처음에 그렇게 힘을 끌어내면 막판에 힘이 딸리게 되잖니?

그러니 페이스를 조절하는게 네가 해야할 일인것 같다"
라고 했다.

그러자 경주마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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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가 말을 하네..."


Posted by 뻔이